김해시, 진영읍 기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표지석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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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6,805회 작성일 19-04-01 08:52본문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는 진영읍 기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진영읍 기미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서울파고다공원에서 일어난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1919년 3월31일, 4월5일 2회에 걸쳐 진영시장에서 일어났던 김해의 대표적인 만세운동이다.
지난달 31일 진영읍 여래리 전통시장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진영읍 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회장 김광호)에서 주관하고 김해시와 진영읍 사회단체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위령제 및 천도제,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표지석은 몸체는 화강암, 받침은 오석판으로 만들어져 가로 80cm, 세로 90cm, 높이 150cm의 규모로 제작되었으며, 표지석 전문에는 기미독립운동가의 이름과 그 공적이 새겨져 있어 시민들에게 그날의 함성을 되새기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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