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구유입 차별화된 시책 집중 발굴 > 사회

김해시, 인구유입 차별화된 시책 집중 발굴

 예산 확보 등 통해 절차 거쳐 발굴 정책 시행키로

김해시는 2022년 인구 60만명 달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인구유입 시책을 발굴해 시행한다.

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실국소장과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인구정책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39개 부서에서 63개 사업이 발굴됐다.

신규시책 22건, 개선사업 41건이다. 분야별로는 보육교육 분야 25건, 고용경제 분야 7건, 주거환경 분야 25건, 고령사회 분야 6건이다.

보육교육 분야로는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간식비 지원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확대 운영 △엄마랑 아가랑 돌봄사업 △영유아 성장 발전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고용경제 분야는 △청년터 조성사업 △주민주도형 골목경제활성화 사업 △관외 거주사업자 전입 유도책 등 이다.

주거환경 분야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난개발 지역 기반시설 정비사업 △내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이다.

고령사회 분야는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노일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자 지원 사업 등이다.

시는 이번에 발굴된 사업은 조례 개정, 예산 확보 등 절차를 거쳐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은 "이번 발굴된 정책을 현실화해 인구 60만명, 나아가 70만명까지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