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인정한 김해시 수돗물 ‘찬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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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7,797회 작성일 19-04-17 08:49본문
김해시의 수돗물 브랜드 ‘찬새미’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제14회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수돗물부문)에 선정됐다.
올해 1월 전국 최고 권위의 수돗물관련 범국민운동기구인 (사)수돗물시민네트워트가 주최한 수돗물 시민대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상 수상에 이은 쾌거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수돗물로 전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김해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이미지로 재탄생하기 위해 2012년 수돗물 브랜드 전국 공모를 거쳐 찬새미로 결정했다.
그 의미는 ‘손을 담그면 뼛속까지 시리도록 차갑고 맑은 우물’이란 뜻으로, 낙동강 표류수가 하천 바닥 토양의 자정작용을 통해 강변여과수로 태어나는 과정을 표현한 것이다.
김해시는 전국 두 번째의 수도박물관(홍보관) 건립, 전국 최초로 실시간 수질정보 표시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도입, 강변여과수와 고도정수처리과정을 통한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공급, 지역 축제마다 수돗물 홍보행사 등을 추진함으로써 수돗물의 인식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김해시 수돗물인 찬새미의 우수성을 인정해 준 덕분에 받은 상이므로 어느 상보다도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정수장 간 네크워크 사업 및 도수관로 복선화사업 등 수도시설안전망을 구축하고 ISO 22000(식품안전시스템) 등 국제인증을 추가 취득해 시민들이 24시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찬새미를 생산·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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