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읍 봉하마을 입구 대형화재 공장 4개동으로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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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3,279회 작성일 19-05-26 16:39본문
진영읍 본산공단 인근 (봉하마을 입구)에서 오후 2시쯤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D기업은 조선기자재 가연성 플라스틱 물질을 취급하는 업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진화에 어려움을 꺾고 있다, 아니 전혀 진화를 못 하고 있다.
무슨 이유인지 여러 대 소방차가 왔지만 적극적이지 못한 진화에, 몰려나온 주민들이 “왜 화학물질이라서 물을 못 뿌리나”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불이 나고 1시간이 지난 후 한 동 두동 옆 공장으로 불이 전이 되었고 4개 동을 태울 때쯤 헬기가 동원되어 진화를 돕고 있다.
3~4대 서 있는 소방차에 기자가 물어보니 물이 없어 진화를 못 하고 있다고 했다.
발화 원인은 알 수 없고 공장직원 말에 의하면 화재 당시 2명은 기숙에 한명은 경비실에 있었는데 저쪽 2층 쪽에서 불이 난 걸, 보고 자기들도 불이 난 걸, 알았다고 했다.
한편 불이 난 D업체는 창원시 동읍에 있을 때도 화재가 나 이곳으로 옮겨 왔다고 했다.
불이난 후 2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혀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으며, 독한 연기로 인해 김해시청에서 주민들 외출을 금하는 안내 문자를 계속 발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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