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T 아시안 유소년 농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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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3,587회 작성일 24-07-30 10:06본문
김해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 ‘ABCT 아시안 유소년 농구대회’에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까지
아시아 9개국 31개팀 총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김해를 비롯해 부산, 전주,
의령의 유소년 클럽들이 참가했다.
김해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5개 부문(U-10, U-12, U-15, U-18, Girls)으로 나눠
예선 조별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U-15는
농구 실력에 따라 루키와 챔피언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국가나
연령을 뛰어넘어 농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인 아시안 유소년
선수들이 매 경기마다 전력을 다해 뜨거운 열기가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방한 선수팀은 26~29일 가야테마파크,
김해박물관, 롯데워터파크 등 김해시 투어를 병행했다.
대회 결과 U10, U12, U15 챔피언 부문 우승은 인도네시아 HOPE가,
U15루키 부문은 김해 S&K, U18은 싱가폴의 HOB가, Girls는
베트남의 international이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된 이번 대회는 농구를
매개로 각국의 유소년들이 모여 경쟁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김해시에서의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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