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도시센터, 김해형 행복마을 만들기 '김해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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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8,367회 작성일 23-08-19 09:26본문
행복한 김해를 만들기 위한 사업 '김해피(Gimhaeppy)'가 본격 출발했다.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6일 김해형 행복마을 만들기 '김해피(Gimhaeppy)'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해피' 사업은 비교적 문화향유가 어려운 마을 단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문화만족도를 향상하고, 문화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을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문화사업을 모색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주된 과제로, 주민 중심으로 추진해 마을의 문화적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해 마을PD를 비롯한 전문가와 함께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김해시 5개 읍·면 10개 마을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상지는
▲하사마을(대동면)
▲봉림마을(생림면)
▲하사촌마을(생림면)
▲초전마을(진례면)
▲하촌마을(진례면)
▲동구마을(진영읍)
▲북구마을(진영읍)
▲망천3구마을(한림면)
▲상리마을(한림면)
▲한림마을(한림면)이다. 사업기간은 3년으로, 연차별로 단계를 세분화해 사업을 꾸린다.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은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민향유형(마을문집·시화전, 주민예술단)
▲마을축제형(주민중심 및 관광객참여 축제)
▲공간조성형(마을갤러리·박물관·도서관 조성)
▲지역자원 활용형(마을신화·전설·민담 발굴, 마을자원 상품화)
▲문화예술 강좌형(주민대상 문화예술강좌 진행)
▲민속의례/생활복원형(민속·전통놀이 및 마을제) 중 마을의 특색과 현황을 고려해 주민이 희망하는 형태로 자율적으로 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다. 사업완료 후에도 우수 마을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오리엔테이션에는 대상지 마을 관계자와, 마을PD, 읍면 행정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사업목적과 활동계획 등 전반적인 사항을 숙지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참여 마을들이 공동체 회복과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더 많은 행복마을을 발굴·지원해 '행복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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