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20억 규모 ‘1인가구 지원’ 계획 수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681회 작성일 25-04-24 16:31본문
건강한 독립생활 지원 6개 분야 20개 세부사업 추진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1인가구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는 행복도시 김해’라는 비전으로
2025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시의 1인가구수는 24년 12월 기준 82,875가구로 전체 가구수의 35%를 차지한다.
이들의 일상생활 속 안전하고 건강한 독립생활 지원과 공동체 참여 증진을 통한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을 목표로, 건강·돌봄·안전·사회적 관계망·주거·지원체계 구축 등 6개 분야 20개 세부사업에
120억5,100만원을 투입한다.
결식우려노인 무료급식 지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건강 분야 5개 사업 추진으로 기본적 생계 보장,
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또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등 돌봄 분야 5개
사업 추진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운영 등 안전 분야 2개 사업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동아리활동 지원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 분야 3개 사업 추진으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주거 분야 2개 사업으로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전한 주거복지를 실현한다.
시 관계자는 “비혼·만혼·이혼, 고령화 등으로 1인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정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1인가구 행복도시 김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