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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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6,257회 작성일 24-06-08 09:03본문
김해시는 시각장애인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올해의 책 대표 도서인 ‘작은 빛을 따라서’를 점자도서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지역사회 토론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은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시는 지난 3월 올해의 책으로
▲대표도서 권여름 작가의 작은 빛을 따라서
▲어린이도서 정유소영 작가의 아무네가게
▲시민작가도서 이다감 작가의 우리들의 별빛여행을 선정했으며 단체 독서릴레이, 독후활동 지원,
독후감 전국 공모전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시는 올해의 책 사업을 전국에 알리고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대표도서인
‘작은 빛을 따라서’를 점자도서로 제작했으며 전국 점자‧시각장애인도서관, 관내 공공도서관, 소리작은도서관,
경남시각장애인평생학교 등 45곳에 배포해 책을 매개로 사회적 소통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경용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이번 점자도서 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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