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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리 영일암 낙성식 및 점안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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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86회 작성일 25-04-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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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읍 인근 제동리에 위치한 사찰 영일암이 27, 새로 단장해 낙성식 및 불상 점안식을 봉행하며 새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지 지명스님을 비롯해 지역 스님들과 불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낙성식은 불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노후한 건물을 철거하고 새롭게 신축해 석가모니불을 모신 불단을 조성함에 따라 그 결실을 알리는 의미를 담았다. 점안식은 불상에 눈을 그려 넣는 의식으로, 불상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깃들도록 기원하는 불교 전통 의례식을 했다.

 

낙성 법요식은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독송, 낙성 축원문 봉독, 점안의식,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진 축하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마련한 공양이 나눠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주지 지명스님은 인사말에서 많은 분들의 정성과 공덕이 모여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영일암이 지역 사회 마음의 쉼터이자 수행과 나눔의 도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일암 주지 지명스님은 밀양 모사찰에서 다년간 불도로 득도하여 3년 전 이곳에 부처를 모시고 지역 신행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중창 불사를 계기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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