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읍 생태복원·자원순환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김해 16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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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0,407회 작성일 21-01-02 19:47본문
김해 167억원, 투입 2년간 추진
지역 특성을 살린 그린뉴딜 도시 기반 구축
진영읍,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변화
종합선도형으로 선정된 김해시는 올해부터 2년간 167억원을 투입해 진영읍 진영리, 여래리 일원에 '사람과 자연이 다시 GREEN 도시 진영'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진영읍 지역의 악취, 미세먼지, 폭염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부 사업으로는 유수지 스마트 생태복원사업, 스마트 환경패트롤사업, 그린라인 네트워크사업이 진행된다.
이중 유수지 스마트 생태복원사업은 진영읍 도심지 중앙에 방치돼 있는 진영유수지 2만9453㎡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수질 관리와 수량 확보 및 생태습지 조성, 유수지 내 오염원을 차단하기 위한 LID(저영향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진영주민의 삶의 질 저하의 주범이던 악취, 미세먼지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스마트 환경패트롤사업은 인근 공업지역의 악취, 미세먼지 등을 측정해 스마트알리미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려주고 이를 통해 주민참여형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그린라인 네트워크사업은 방치돼 있던 진영역 폐선철로 구간에 조성 중인 '하모니 숲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물길 회복과 그린인프라, 쿨링포그 설치 등을 통해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해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환경부와 세부 시행계획을 검토해 신속히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비점오염원, 미세먼지 등의 저감효과와 함께 243여개의 일자리(건설 및 관리단계)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새해에 시민이 체감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후 안심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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