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좋은 김해시'…스마트 관리체계 구축, 최고 상수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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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7,194회 작성일 23-11-24 08:27본문
경남 김해시는 내년에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물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최고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스마트 상하수도 통합관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연내 구축해 2025년까지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통제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상하수도사업소와 도시통합운영센터 내 종합상황실 연내 개소를 시작으로 김해 전 지역 상수관망 소블록을 기존 71개에서 94개소까지 확대 구축한다.
시는 또 물 통합관리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상수도 체계를 고도화해 상수관망 관리를 최적화한다.
낙동강 원수 취수부터 시민들의 수도꼭지까지 수질·유량을 실시간 측정·관리해 365일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상수도 현대화사업도 들어간다.
시내 진영읍, 진례·한림·생림면 노후관을 정비하고 누수탐사,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제1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송수관로도 복선화한다.
미래를 위한 수도시설을 확충한다.
각종 주요 수도시설 사고와 개량 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수도시설설치사업에 145억원을 투자해 내년 말까지 마무리한다.
또 내외동∼대동면 대감리 일원 용수공급 송수관로 매설을 위한 삼계∼덕산정수장 권역 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을 2026년까지 총사업비 323억원을 들여 수도시설 인프라 안전망을 구축한다.
주촌∼장유를 잇는 서부권 안정망 구축사업도 202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 수돗물 브랜드 '찬새미' 홍보와 물절약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
시민 다수가 모이는 대표 축제는 물론 2024년 전국체전 등 대형 이벤트가 열리는 곳을 찾아 전국 방문객에게 찬새미를 홍보하고 물절약 캠페인도 이어간다.
강삼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와 노후 상수관 교체 등 수도 인프라 증설과 물 복지 추진에도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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