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한빛도서관에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 사회

기본계획 수립…연면적 5000㎡ 규모 2026년 준공

 

경남 김해시는 진영읍 여래리 진영한빛도서관 부지 내에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175억원을 들여 연면적 5000㎡ 규모로 2026년까지 건립한다. 급식소, 보건실, 체력단련실과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실·물리치료실·주간보호실을 설치하며 주민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해시 종합복지관은 노인종합복지관 3개, 장애인종합복지관 2개, 종합사회복지관 1개, 사회복지관 1개 등 7개이나 모두 동 지역에 있어 진영권역에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4일 김해시는 종합복지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건립 규모 등을 확정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진영권역의 오랜 숙원인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해 도서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이 집적화된 문화복지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도시계획시설변경, 건축기획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