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농촌활성화사업,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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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2,127회 작성일 23-07-07 18:16본문
김해시는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 위)가 주관한 `2023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분야 우수사례로 선됐다고 6일 밝혔다.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균형발전 특별회계로 지원되는 포괄보조사업에 대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타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 발굴과 성공모델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균특회계 사업 393건 중 우수등급을 받은 54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전문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20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금병산 아래 철길따라 화합의 길이 열리는 하모니 진영읍 조성`이라는 주제로 주민 참여형 문화복지 거점공간인 하모니타운을 비롯해 폐선로를 활용한 신ㆍ구도심과 배후마을 간 화합의 공간인 하모니숲을 조성했다.
또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무료 빨래와 심부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심지와 배후마을 간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했다.
홍태용 시장은 "도시, 농촌 간 불균형 해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정과 주민 간 노력의 결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고령화로 침체돼가는 농촌이 살기 좋은 행복한 농촌마을로 변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지역개발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전 읍ㆍ면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비롯한 7개 사업에 선정되며 75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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