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봉하·신봉 마을에 친환경에너지 생산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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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8,935회 작성일 19-07-30 21:43본문
김해시는 진영읍 봉하마을과 한림면 신봉마을 121가구에 친환경에너지 생산시설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 올해 신규 선정된 두 마을에 14억3000만 원(국비 7억5000만 원, 시비 4억3000만 원, 자부담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 104곳, 태양열 16곳,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1곳을 설치해 연간 771㎿h의 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가구당 400kw 기준으로 16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앞서 김해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7년 봉하·신봉마을 93가구에 1248㎿h, 지난해 장유3동·대도면 일원 210가구에 1131㎿h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각각 설치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올해 5%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자립률을 오는 2030년까지 20% 이상 끌어 올리기 위한 지역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삼계정수장 등 3곳의 공공 유휴부지에 1.8㎿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지난 5월부터 가동 중이며, 화목맑은물순환센터와 칠암도서관, 경로당 100곳과 개인주택 1154가구에 태양광과 태양열 설치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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