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행사 7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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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6,062회 작성일 21-05-03 18:01본문
노무현 전 대통령 12주기 추도식을 23일 봉하마을에서 엄수된다.
재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유가족과 정당 정부 대표 등 70여명만 참석할 예정으로 추도식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민주시민에게 그리움과 애도를 넘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를 나눈다는 의미로 12주기 슬로건은 "열두 번째 봄, 그리움이 자라 희망이 되었습니다'로 정했다. 추도식은 23일 오전 11시부터 봉하마을에서 박혜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며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공식 추도사 후 해외재단 후원 회원이 시민 추도사를 낭독한다. 이전 행사 때 시민 편의를 위해 제공했던 봉하 열차와 지역 단체 버스 운행은 중단한다. 추도식이 진행되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대통령 묘역이 통제된다.
추도식은 당일 함께 하지 못하는 시민 여러분을 위해 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추도식을 축소하는 대신 '열두 번째 봄, 특별 생방송 토론회', '알릴레오 북스 5월 특집방송', '노무현의 명연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연대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는 온라인 사진전도 선보인다. 사진전은 우리 곁에 따뜻한 사람이자, 가슴 뜨거웠던 청년으로, 시민 민주주의를 꿈꿨던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돌아보는 회고로 구성된 전시 내용은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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