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시 유수지 스마트복원 탄소중립 실현 계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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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7,819회 작성일 21-03-25 07:28본문
김해시가 정부 방침인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이루기 위한 이행 계획을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1조 4693억 원을 들여 13개 추진과제에 따른 65개 세부과제를 실천해 기후안심도시 김해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기후안심도시 추진계획을 더욱 구체화하고 종합화해 △탄소순배출 제로화 △저탄소 산업·기술 조성 △기후위기 적응·탄력성 강화 방향의 정책을 마련한다.
탄소순배출을 제로화하고자 공공기관·주택·아파트·농지·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발전을 확대하고, 부전~마산선 광역전철 기능 전동열차를 추가로 도입한다. 또 경전철과 부전~마산 복선전철, 원도심과 부도심(주촌·장유)을 잇는 도시철도(트램)를 건설하고, 친환경차 보급과 전기·수소충전소 등 그린모빌리티 기반도 구축한다.
더불어 진영읍 일원 유수지 스마트 생태복원 등 스마트 그린도시 추진, 취약계층 이용 노후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화포천습지 훼손지 복원과 보전·이용시설 설치, 미세먼지 차단숲 등 나무 심기와 가꾸기,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등 총 47개 세부사업을 펼친다.
시는 저탄소 산업과 기술 조성을 위해 연간 100곳을 목표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영세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비용을 지원해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도 줄이며, 기업환경시설 개선자금 이자부담분 지원 등 5개 세부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기후위기 적응과 탄력성을 강화하고자 온실가스 감축분야 발굴 등 기후위기 대응계획 수립, 쿨루프·쿨월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탄소중립 실천 공모 확대 인센티브 지급, 탄소포인트제 참여 확대, 탈(脫) 플라스틱 교육과 홍보 강화 등 1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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