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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발생 1년 분석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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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9,591회 작성일 21-02-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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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19일 코로나19 1년을 맞아 도내 발생 분석 자료를 내놨다.

 

경남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작년 220일 이후 경남에서 가장 큰 감염경로는 집단발병인 것으로 나타났다.214 0시 기준 총 확진자수는 255명으로 집단발병이 111(4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확진자의 접촉자 630(31%), 불명 160(8%), 해외방문 146(7%), 기타 108(5%) 순이었다.주요 집단발병에 대한 클러스터 유형을 분석한 결과, 종교시설 관련이 18.3%(184)로 가장 많았으며, 지인모임 15.0%(151), 가족모임 9.5%(96), 지역별 소규모집단 9.3%(94), 진주 이통장연수 관련 8.2%(83), 의료시설 7.6%(77), 사업장 7.1%(72) 순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창원이 539명으로 26.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진주 393(19.1%), 거제 257(12.5%), 김해 250(12.2%), 양산 185(9%), 사천 106(5.2%)순으로 많았다. 의령과 남해가 각각 4, 5명으로 가장 적은 확진자가 나왔다.경남의 일일 평균확진자 수는 5.7, 경남의 인구 10만명당 발생수는 61.14명으로 전남, 전북, 세종에 이어 4번째로 적은수를 기록했다.총 확진자 중 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치명률은 제주(0.18%)에 이어 경남이 0.39%로 전국에서 2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경남은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도민 4명이 지난해 220일 첫 확진자로 확인된 이후 거제시와 창녕군 미용업종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바 있고, 진주시 실내골연습장,  김해시 체험방형태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 진영읍 소재 PC방에 각각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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