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리에서 ‘사람과 자연이 다시 GREEN 도시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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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6,714회 작성일 21-04-01 18:44본문
김해시와 밀양시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달 30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환경부와 스마트 그린도시 비전선포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 대표 사업으로, 도시의 기후·환경문제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기후, 물, 대기 등 다양한 환경분야 사업들을 융복합하는 지역 맞춤형 환경개선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지난해 12월 김해시 등 종합선도형 5곳, 밀양시 등 문제해결형 20곳이 선정됐다.
◇김해시, 기후안심도시 조성= 환경부는 이날 김해를 비롯한 25개 스마트 그린도시 지자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스마트 그린도시로 시작하는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지역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김해시 스마트그린도시 비전선포./김해시
김해시는 스마트 그린도시 종합선도형 선정으로 국비 100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67억원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진영읍 진영리·여래리에서 ‘사람과 자연이 다시 GREEN 도시 진영’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진영읍 지역의 악취 미세먼지 폭염 등 환경문제를 해결,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및 탄소중립도시 전환을 위해 유수지 스마트 생태복원사업, 스마트 환경패트롤사업, 그린라인 네트워크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김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환경문제 해결과 더불어 온실가스 비점오염원 미세먼지 등의 저감효과와 243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후안심도시 김해 조성에 적극 힘쓰다”고 밝혔다.
◇밀양시, 아리랑 스마트 그린도시 추= 밀양시도 이날 환경부와 25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환경부-지자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사업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지인 삼문동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쿨링로드, 쿨링포그, 쿨루프, 쿨페이브먼트 등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구축을 중심사업으로 추진, 해마다 문제가 되고 있는 폭염현상을 완화하고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를 조성해 각종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환경해설사 등 전문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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