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읍 70대 택시기사 폭행한 40대 만취승객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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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6,638회 작성일 21-06-03 19:28본문
운전 중 요금 문제로 실랑이
머리ㆍ얼굴 등 수차례 가격
만취한 상태로 택시에 탑승한 40대가 요금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해 입건됐다.
김해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2시께 김해시 진영읍 진영 휴먼시아 인근 도로에서 자신이 탑승한 택시를 운전 중인 70대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만취 상태로 택시에 탑승한 A씨는 택시 기사가 요금을 지불하라고 얘기하자 실랑이를 벌이며 운전 중인 택시 기사의 머리를 수차례 때렸다.
A씨의 폭행으로 인해 택시가 정차하자 A씨는 곧바로 택시에서 내려 택시 기사의 뺨과 얼굴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을 당한 택시 기사는 얼굴 등에 타박상을 입어 통원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폭행 상황을 확인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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