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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가야테마파크에서 우리 동네 옛 모습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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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6,249회 작성일 21-05-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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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열린다.
 

김해문화재단 가야테마파크는 오는 8월 1일까지 철광산공연장 작은문화마당에서 `김해의 어제와 오늘, 내일은 세계도시` 사진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김해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과거 추억의 이야기와 현대의 변화된 위상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김해시와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과거, 현재, 가야테마파크의 조성 이야기 등 3가지 주제로 40여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1960년부터 현재까지 김해의 옛시가지, 시장, 거리, 버스정류장, 사람 등 다양한 모습들을 담았다. 1960~70년대 차량이 거의 없는 길과 초가집, 1980년대 교복 입은 학생이 다니는 한산한 부원동 거리, 1990년대 이후 새롭게 발전된 내외동, 봉황동 일대의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가야테마파크의 조성과정 및 초기모습을 비롯해 클레이아크김해 미술관, 김해문화의전당, 연지공원 일대 등 김해지역 주요 문화ㆍ관광공간들을 함께 소개한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김해는 지난 40년간 주변 어느 지역보다 역동적이고 극적으로 발전한 도시"라며 "우리 어머니들의 삶이 녹아있는 동상동시장, 수로왕릉 바로 앞을 뛰어놀던 아이들 등 힘들지만 따듯한 정이 있던 옛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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