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공모에 사업비 2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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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957회 작성일 23-04-05 00:00본문
김해시는 경남도가 실시한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공모에 8개 기업이 선정, 사업비 2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회현마을공동체 회현연가협동조합(청년셰프레스토랑, 치즈·피자 체험)
▲(주)비추다(역사교육서비스)
▲(주)삼초푸드(육류가공)
▲(주)델타무인항공(드론 활용 항공방제 서비스)
▲(유)허니피플(친환경양봉)
▲(주)레드콘텐츠(콘텐츠 기획 및 채널 운영)
▲(주)개락당(도자기 핸드 페인트)
▲(주)뮤지엄디자인(문화예술교육 교.구재 개발 판매) 8곳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홍보 및 마케팅 등의 사업비 지원으로 기업의 지속적·안정적인 수익 구조 마련에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회현마을공동체 회현연가협동조합은 김해특산품인 장군차와 산딸기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토종균으로 발효치즈와 요구르트 시제품을 개발, 난치병 아동을 둔 부모들과 지역 고령자들에게 안정적인 사회적일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고 있다.
또 장애의 경계 없이 역사와 놀이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역사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추다는 이번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아 시각장애인도 체험할 수 있는 종이모형·만질 수 있는 유물 키트를 개발해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가치 있는 소비(경험)를 지향하는 MZ세대 또한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초기 자본이 부족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성장 지원 정책 추진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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