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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종 생물 서식 김해 화포천습지, 람사르습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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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5,201회 작성일 21-11-0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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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화포천습지 여름


 

 김해시는 화포천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해 달라고 환경부에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습지를 보호하는 국제 환경 협약인 람사르협약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 습지로 등록한다.

 

환경부가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화포천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지정해 달라고 신청하는 절차를 거쳐 등재가 최종 결정된다김해시 진례면 대암산에서 발원해 진례면, 진영읍, 한림면을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화포천 중하류 일대에 화포천 습지가 있다화포천 습지는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다.

 

한때 화포천습지는 상류지역에 들어선 공단으로 수질 오염이 심각했고 습지 일부가 폐기물 매립장으로 쓰일 만큼 환경 파괴가 심했다그러나 2008년부터 김해시, 지역민, 환경단체가 복원에 나서 생태계가 회복됐다.

 

현재 화포천 습지에는 귀이빨대칭이, 수달, 황새, 큰고니, 독수리, 삵 등 멸종위기 동물을 포함해 동식물과 곤충, 어류 등 800종이 넘는 생물이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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