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건설과 박명준 농촌협약팀장<사진>이 도농간 균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팀장은 1996년 김해시 토목직으로 공직을 시작해 시민의 각종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꼼꼼히 챙겨 적기에 해결해 김해 공직사회에서 만능
해결사로 통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6년간 총괄 담당하며 농촌지역 개발체계를 정립하고 전국 최초 농촌협약 시범사업 선정
등으로 6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처럼 박 팀장은 대부분 농촌이 가지고 있는 도시지역과의 개발 불균형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과 같은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
사라져가는 농촌다움을 복원하고 도농 균형 발전에 이바지해 주민들의 칭찬 또한 이어지고 있다.
박 팀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늘 옆에서 함께 뛰어준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