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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년도 국비확보 8178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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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3,912회 작성일 22-02-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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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8178억원으로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금액은 올해 7572억원 보다 606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목표가 실행되면 국도비만 1조원 시대를 열게 된다.


국비 주요사업으로는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센싱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플랫폼 기술개발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자동차 주행성능 검증 기반구축 △의료기기 업종전환지원 기반구축 사업 △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사업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다.

또 정부 그린뉴딜과 연계한 사업은 △전기자동차(승용차·화물차·버스·이륜차) 보급사업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 △탄소중립 홍보체험관 전시시설 설치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이다.

공공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국비사업인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건설공사 △동김해~식만 JCT 광역도로 건설 △국지도60호선(한림~생림) 건설 △국지도60호선(매리~양산) 건설 △국지도69호선(대동~매리) 건설 △국도58호선(무계~삼계) 건설 사업들과 구도심의 혁신을 위한 △삼방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영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이날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상반기에 소비투자 분야를 포함해 총 9592억원을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김해시 조재훈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만큼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파악해 관련된 신규사업과 현안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최근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지역사회가 위축될 수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위기를 넘어 성장의 발판 마련을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국비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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