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요양원 100세 맞은 입소자 축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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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4,551회 작성일 22-02-13 19:25본문
지난 9일 하계마을 김해보훈요양원(원장 이광호)에서 올해 100세를 맞은 이ㅇㅇ 입소자의 생신 축하자리를 마련했다.
생신잔치의 주인공은 빨간 병풍아래 고운 한복의 자태를 뽐내며, 함께 생활하는 입소자와 직원이 함께 축하와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했다.
어르신의 생신은 축하노래와 편지, 선물증정과 직원들의 축하 공연 그리고 가족이 보내온 떡과 다과로 한 상 가득 차려졌다.
코로나19로 가족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비대면으로 만난 가족들은 창 너머로 바라보며 환희 웃고 있는 모습에 “가족을 대신해 생신상을 차린 요양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축하 자리에 참석한 이0임(99) 어르신은 “나도 건강하게 지내서 내년에 이렇게 축하를 받고 싶다.”라며 말했고, 이광호 원장은 “어르신의 100세 생신을 축하드리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변함없이 입소자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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