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역 어린이집과 손잡고 가족서비스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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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3,968회 작성일 22-05-18 07:07본문
김해시가족센터 진영사업소는 지난 13일 지역 내 가족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진영읍 코아루큰나무어린이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다양한 문화 교류와 소통을 통한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고자 시행하는 2022년 김해시 주민참여 지방보조금지원사업 ‘다가치 가족사업’을 중심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다양한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 형성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정보 교류를 활발히 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다가치가족사업은 결혼이민자에게 신생아 케어에 대한 기술과 기초정보에 대한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는 ‘다문화부모신생아케어교육’,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가족여가문화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공동육아를 유도하는 ‘플라이대디’, 다문화인식 개선을 위해 결혼이민자 강사가 지역 내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다문화이음 사업’등으로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운영된다.
홍형숙 원장은 “다문화가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나라 구분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가치놀이공동체를 형성하고자 다가치가족사업을 제안했었다. 가족전문기관인 김해시가족센터와 함께해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적극 의견을 내서 시정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가족들에게 빠른 정보 전달과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민들의 욕구가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는 김해시가족센터는 2021년말 진영사업소 개소를 통해 진영읍을 비롯한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가족서비스를 확대하여 주민들이 생애주기에서 유익한 가족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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