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새내골-진영대흥초등학교, 농촌형 마을공동체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사회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찬새내골-진영대흥초등학교, 농촌형 마을공동체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김해시는 지난 6일 더봉하센터 다목적홀에서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진영읍 찬새내골, 진영대흥초등학교 간 ‘농촌형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 당사자들은 ▲농촌형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 동행교육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민관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찬새내골, 진영대흥초등학교는 진영의 지리·역사·문화 자원을 마을공동체와 함께 알아보는 ‘금병산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김장 나눔’, ‘마을교육 과정 정규 편성’ 등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진영읍 찬내새골 변애자 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마을과 교육 생태계를 살리고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 간 교류가 보다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농촌의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고 아이 울음소리도 끊어진지 오래인 마을이 많다”며, “농촌형 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농촌다움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음 세대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해 ‘머무는 농촌, 돌아오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