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의 별 김해를 밝히다' 23∼24일 화포천 반딧불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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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3,273회 작성일 22-09-13 07:31본문
산책하며 반딧불이 관찰·습지생물 만들기 체험행사
경남 김해시는 오는 23∼24일 화포천에서 '화포천습지 반딧불이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행사다.
'습지의 별, 슬로시티 김해를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여는 축제 무대는 한림면 화포천 습지생태박물관 일대.
참가자들은 해진 후 생태 전문가와 함께 화포천 길을 걸으며 반딧불이 관찰 체험을 한다.
김해시는 축제 기간 하루 두 차례 걸어서 50분 정도 걸리는 반딧불이 체험 코스(오후 7시·오후 8시)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또 습지생태박물관에서 반딧불이·달팽이 만들기, 티셔츠 만들기, 봉순이 꾸미기, 친환경 조명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김해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습지생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500명 참가 신청을 받는다.
반딧불이
화포천은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다.
김해시 진례면 대암산에서 발원해 진례면, 진영읍, 한림면을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화포천 습지에는 귀이빨대칭이, 수달, 황새, 큰고니, 독수리, 삵 등 멸종위기 동물을 포함해 동식물과 곤충, 어류 등 800종이 넘는 생물이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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