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노인 일자리 예산을 역대 최대인 2017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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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770회 작성일 23-03-05 23:58본문
올해 5만 6000개의 일자리가 창출 된다.
올해 핵심 사업은 복권기금 12억 원을 투입하는 `노인 일자리를 활용한 수직정원 보급사업`이다.
신규 개발한 이 사업은 스마트팜 조성,
미세먼지 저감식물 생육ㆍ재배,
수직정원 설치ㆍ보급,
사후관리 등 4단계로 이뤄진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지역 내 화훼농가와 연계해 노인들이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생육ㆍ재배한다.
이후 재배된 식물로 수직정원을 만들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등에 보급한 뒤 사후 관리하는 형태로 310명의 노인 일자리가 창출된다.
경남도는 지역 내 11개 공공기관과 협업사업도 추진한다.
협업사업으로 국토안전관리원의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사업`이다.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전수 점검이 어려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중 소규모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단이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개발한 앱을 통해 안전진단 한다.
이후 앱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통해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시설을 국토안전원에서 재점검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이 사업으로 14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한다.
취약계층 노인을 방문해 안부 확인, 말벗 등의 활동을 하는 노노케어 사업에 2200명이 활동한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서비스인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사업`의 케어매니저를 보조하는 `ICT통합돌봄 케어매니저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시니어 금융업무 지원,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 사회복지시설 이용 도우미 등)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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