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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실습하고 다시 김해 기업에 취직할수 있는 김해시 청년 정책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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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4,244회 작성일 23-03-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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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대학생들이 김해에서 실습하고 그것을 기회로 다시 김해 기업에 취직하는 선순환 구조의 활성화, 김해시 청년 정책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김해시는 이와 같은 청년 정책을 적극 시행하기 위해 지난 223일 인제대·가야대·김해대·김해상공회의소와 '대학생 현장 실습 학기제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지역 대학생이 지역 우수 기업체와 연계해 학기별로 3개월간 전공 특화교육으로 참여하는 대학생 현장 실습 학기제의 현장 실습비 중 25%를 김해시가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기존에는 현장 실습비를 기업에서 75%, 대학에서 25%를 부담했는데, 앞으로는 기업이 50%를 부담하고, 대학과 김해시가 각각 25%를 부담해 기업이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올해는 인제대 35, 가야대 7, 김해대 7명 등 3개 대학에서 총 49명이 현장 실습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는 지난해 30명에서 60% 이상 증가했다.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추가로 기업과 학생을 발굴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업혁신과 관계자는 "관내 대학과 지역 기업이 연계하는 지··학 협력 생태계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15일 구직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버스를 타고 방문해 면접을 진행하는 '희망 일자리 버스'를 운영해 구직자 35명 중 16명이 현장 채용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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