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봉하음악회' "이승환, 공민지, 정동하 등 9월 1일"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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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4,881회 작성일 18-08-21 08:2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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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jmb 방송] |
올해로 9회를 맞은 봉하음악회가 오는 9월 1일 오후 오후 6시 30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주제는 ‘좋은 날, 봉하입니다’로 잡았다.
주최측은 이번 음악회과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72주년을 축하하고, 친환경 생태마을 봉하의 아름다운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배우 윤희석과 가수 설하윤의 사회로 150여 분간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가수 이승환, 정동하, 공민지, 윈터플레이(이주한), 조관우가 출연한다. 또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팀,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합창단 ‘더울림’, 성악가 권소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회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직접 부른 ‘상록수’, ‘어머니’, ‘사랑으로’를 윈터플레이 이주한의 트럼펫 연주와 함께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모든 공연은 노무현재단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봉하와 서울에 건립될 노무현대통령기념관과 노무현센터(가칭) 이야기를 이호철 대통령기념시설건립추진단장과 천호선 노무현재단 이사에게 직접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음악회에 앞서 낮 12시부터는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 ‘봉하장터’와 농업회사법인㈜봉하마을이 준비한 ‘방앗간 마당 쉼터’에서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바이오센터 2층에 노약자 쉼터가 마련되며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행사 당일에 한해 본산공단에서 봉하마을을 왕복하며 주간(14:00-18:30)과 야간(21:00-22:30)으로 나누어 운행한다. 대통령묘역과 추모의집은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봉하음악회는 2010년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해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양력 생일인 9월 1일 즈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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