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찾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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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3,282회 작성일 23-06-01 23:18본문
김해시는 하절기를 맞아 6~8월 3개월간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을 발굴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지원 대상가구 정기 발굴조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위기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 등을 일시적으로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75%(4인 소득 기준 405만원), 재산기준(일반재산 1억5000만원, 금융재산 600만원) 이하를 충족하면 된다.
1인가구 기준 생계비는 62만원,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조사 대상 가구는 2022년 기초생활수급보장 수급 중지 가구와 2021년 긴급복지지원을 받았던 가구 중 329가구이다.
시는 재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찾아 긴급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긴급복지 예산 25억원을 확보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도록 긴급복지 지원을 하고 있다.
4월말 기준 생계비는 993세대 9억1000만원,
의료비는 161명 2억9900만원,
주거비, 기타 지원은 748세대 1억7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1,902세대에 13억1600만원을 지원했다.
박종주 생활보장과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찾고 더 넓은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김해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사유 발생 등으로 어려움이 생겼을 경우 시청 생활보장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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