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업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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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25-01-23 16:12본문
- 4개 부문 93개 사업에 100억원 투입 -
김해시가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축산업 발전을 위해 4개 부문(가축사육기반 조성과 시설 현대화,
동물복지, 축산물 위생과 브랜드, 가축전염병 예방) 93개 사업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한다.
부문별 주요 사업을 보면 ▲가축사육기반 조성과 현대화 부문은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업 전환,
축산악취 개선 등 42개 사업에 26억원을 투입한다.
축산 분야 ICT융복합 확산사업 16억원, 가축재해보험 6억원, 조사료 생산용
종자지원 1억3,000만원, 소 사육환경개선 장비 지원 및 한우등록 비용 지원에 1억3,000만원 등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 글로벌시장 개방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또 축산악취개선사업 4억3,000만원, 가축분뇨수분조절제 2억6,000원, 환경개선제 구입에
2억3,000만원을 투입해 시민과 축산업이 상생하고 공존하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클린 축산 시스템을 구축한다.
▲동물복지 부문은 동물관리체계 구축, 동물복지 증진, 반려동물문화 조성 등 10개
사업에 8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유기동물 대행 보호관리 2억3,000만원,
야생(들)개 포획 및 구조사업 3,400만원,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2억원 등 작년보다
사업비나 사업 개수를 확대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
시는 2019년 동물복지팀을 신설해 2024년까지 반려동물 등록 2만9,959가구,
3만6,831마리를 완료했고 유기동물 관리는 9,348건으로 파악된다. 또 동물생산업,
동물판매업,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 관련 영업소 301개소를 관리하며 각종 동물
민원을 처리해 오고 있다.
▲축산물 위생 및 브랜드 부문은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1,395개소 위생지도·단속으로
시민들에게 안전먹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최고 축산물 브랜드인 김해축협의 천하1품과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 지원을 위해 축산물 브랜드 홍보, 축산물 수출 촉진,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 참여 등 8개 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오는 5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제2회 김해한우축제를 개최해 김해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다. 지난해 제1회 김해한우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김해
한우 브랜드 위상을 제고했으며 우리 시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가축방역 부문은 방역약품 지원과 방역체계 구축 등 12개 사업에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 가축 방역약품 지원 8억원, 구제역 백신 및 스트레스 완화제 7억3,000만원,
거점소독소 및 통제초소 운영 4억원 등으로 가축전염병 청정도시를 유지해 축산물
안정적 생산·공급에 기여한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업이 시민과 함께 공존하는 미래 지향적
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설을 앞두고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와
원산지 표시 등 축산물 불공정행위를 단속해 민생경제 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의 2024년 축산물이력제 기준 돼지는 116농가, 19만7,060두로 경남에서
사육가구나 마릿수가 제일 많고 이는 시 단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수치이다.
이에 시는 축산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해 관련 부서 협업 속에 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 부문별 사업 문의
<가축사육 및 축산악취 : ☏ 055-350-4123>
<동물복지 : ☏ 055-350-4133>
<축산물 브랜드 강화 및 위생 : ☏ 055-350-4143>
<가축방역 : ☏ 055-350-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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