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박차
작성일 24-02-0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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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영신문 조회 8,368회 댓글 0건본문
김해시가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6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도전, 김해형 첫 공공 어린이 실내 놀이터 건립,
우리아이 방과 후 공적 돌봄시설 확대, 청소년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우는 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학대위기·피해아동 선제보호 및 사후관리 등이다.
지난 2021년 2월 경남도내 시군중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김해시는 4년간의
이행실적을 분석 금년 말 상위단계 인증 신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별(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과제에 대한 실태조사와
시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아동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해형 첫 공공어린이 실내놀이터를 18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2층 규모로 2026년까지 장유 모산공원 내 건립을 추진한다.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내 놀이터를 건립하고 미세먼지나 악천후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한 놀이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초등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우리아이 방과 후 공적 돌봄 시설을 22년~26년까지
2개소→16개소로 연도별로 확대 설치하고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설치하여 부모 양육부담
경감 및 아동의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97억의 사업비로 장유지역에 지하1층, 지상3층의 청소년 문화복지 센터를 건립 중이며
올 9월 개관하여 청소년에게 건전하고 다양한 활동공간 제공으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통한 민주시민 성장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총572억을 투입하여
▲아동수당
▲다자녀가정지원
▲저소득층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가정위탁아동지원
▲아동복지시설 지원 등 계층별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18세 미만 학대위기·피해아동 선제보호를 위해 아동보호팀 9명의 직원들이
24시간 당직 대기 및 긴급 출동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아동 학대 대응과 피해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로 아동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 아동학대 예방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홍태용 시장은 “미래 동력인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아동·청소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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