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생활쓰레기 주 5일만 수거
작성일 20-12-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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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영신문 조회 12,052회 댓글 0건본문
청소대행구역 임시조정…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전면시행
내년부터 김해지역 생활쓰레기 수거를 주 5일만 한다. 또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전면 시행된다.
김해시가 이처럼 2021년부터 달라지는 청소행정 시책을 모든 시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바뀌는 청소시책을 보면 내년 청소대행업체의 주 5일 근무 전면 시행으로 생활쓰레기(종량제봉투, 음식물쓰레기, 안타는 쓰레기마대, 대형폐기물)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만 수거하며 토요일 수거는 종료한다.
올해까지는 인구밀집지역과 중심상업지역 위주로 일부 토요일 수거가 이뤄졌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수거가 평일로 전환된다. 따라서 모든 생활쓰레기는 일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배출해야 정상적으로 수거되며 특히 토요일만 수거하던 안타는 쓰레기마대는 금요일 수거로 변경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함께 청소대행구역이 기존 5개 구역에서 4개 구역으로 임시 조정된다. 올해까지 ㈜김해환경은 주촌면, 진례면, 내외동, 칠산서부동을, 김해시공영(유)은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 활천동을, (유)김해공영은 장유1·2·3동을, ㈜지엔비는 진영읍, 한림면, 북부동을, ㈜정우환경은 생림면, 상동면, 대동면, 삼안동, 불암동의 청소대행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지엔비가 담당하던 지역인 진영읍, 한림면은 ㈜정우환경에서, 북부동(대성, 구산, 삼계)은 김해시공영(유)에서 각각 임시 대행한다.
따라서 내년부터 생활쓰레기 배출 및 대형폐기물 수거 문의를 진영읍, 한림면 주민은 정우환경, 북부동 주민은 김해시공영으로 해야 한다.
대행구역 일부 조정에 따라 지정요일에 수거하는 단독주택 및 상가의 재활용 수거 요일이 진영읍의 경우 기존 금요일에서 수요일로, 어방동의 경우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재활용가능자원 분리수거 지침 개정으로 투명페트병과 유색페트병 분리배출이 전면 시행된다. 시는 올해 분리배출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올 초부터 집중홍보를 실시한 결과 총 358톤의 수거성과가 있었으며 내년에도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신종기 청소행정과장은 “쾌적한 환경의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 달라지는 청소행정시책에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생활쓰레기 수집, 운반, 처리도 중요하지만 이 보다는 모든 시민이 생활환경을 청결히 유지하고 다소 번거롭더라도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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