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재명 후보, 盧 묘역서 눈물… > 정치

李, 봉하 盧 묘역서 눈물…

이 후보는 6일 노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과 전재수, 이병훈 의원이 동행한 가운데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검은색 정장을 갖춘 이 후보는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무릎을 꿇고 너럭바위에 두손을 올린 채 수십초간 흐느끼는 모습도 보였다. 방명록에는 "함께 사는 세상, 반칙과 특권 없는 사람사는 세상 제가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이 후보는 참배 후 현장 연설에서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꿈은 노무현의 꿈이었고 문재인의 꿈이고 그리고 나 이재명의 영원한 꿈"이라며 "나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 이어 4기 민주정부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만들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