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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경남 김해갑과 김해을 지역구의 여야 주요 후보가 확정되면서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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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9,489회 작성일 20-03-3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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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약 발표하고 출근길 인사
- 번화가 유세에 정책 공모도

4·15 총선 경남 김해갑과 김해을 지역구의 여야 주요 후보가 확정되면서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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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갑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는 24일 오전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복도시 김해 공약을 내놨다.


민 후보는 이날 “풍부한 일자리와 행복한 삶이 있는 공약으로 동남권 국제 물류도시 기반 조성, 창원지법 김해지원 설립, 정부의 제 2차 공공기관 김해 유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유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최고의 복지는 풍부한 일자리 확보에 있다고 전했다. 동남권 물류도시가 조성되면 시의 숙원인 대기업 유치가 가능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메가시티로 도약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같은 지역구 미래통합당 홍태용 후보는 이날 오전 진영읍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홍 후보는 “코로나로 인해 민생경제가 부도 일보 직전이다”며 “이는 정부의 경제실정에다 코로나 초동 대처 실패로 사태가 장기화 됐기 때문이다”고 공세를 폈다. 이어 오후에는 한림면사무소 주변으로 자리를 옮겨 어르신들을 상대로 “저는 병원을 운영해온 전문 의료인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을 유치하고 촘촘한 감염병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자신이 국회의원 적임자임을 밝혔다.

김해을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는 이날 오전 장유 1·2,3동 번화가에서 출근길 인사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시민여러분 덕분에 최근 당내 여론조사 경선에서 이길 수 있었다”며 “국회로 가면 보다 낮은 자세로 여러분의 지원자가 되겠다. 그동안 내세운 지역 발전 공약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때 중앙당으로부터 후보 공천에서 컷오프 되기도 했던 김 후보는 최근 같은 당 기찬수 전 병무청장과 전화 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승리하면서 기사회생했다.

김해을의 미래통합당 장기표 후보 측은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공약 공모’에 들어갔다. 장 후보는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사소한 불편함 하나까지 챙기겠다는 각오로 정책공모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일방적으로 공약을 정하고 주민들에게 통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 위해 공약을 공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장 후보가 중앙당으로부터 전략공천되자 경쟁 후보가 반발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장 후보 측은 현재 조직을 추스린 상태며 고향에서 당선돼 새로운 정치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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