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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김해시의회 주정영 의원 “서부보건소 확대·개편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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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3,356회 작성일 22-09-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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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영 김해시의원이 김해시보건소 확대 개편에 대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해시민의 건강증진과 시민 안전을 위한 보건소의 역할과 기능의 체계적 효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서부보건소 신설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서부보건소(가칭) 신설은 상대적으로 동부지역에 비해 서부지역 주민들이 시민 건강에 역차별 받는다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현재 서부건강지원센터를 보건소로 확대·개편해야 한다는 김해시 의원의 발언이 주목되고 있다.

 

김해시의회 주정영 시의원은 제248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해시 서부건강지원센터를 서부보건소로 확대·개편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주정영 시의원은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현재 김해시민 56만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관리하는 보건 행정은 현재의 보건소로 집중돼 있어 서부건강지원센터의 확대·개편이 절실하다고 했다.

 

더욱이 주의원은 대도시 김해의 시의 실정으로 볼 때 경찰, 소방서는 동·서부지역으로 나누어지고 있는 데에 비해 정작 시민 건강을 지키는 보건소는 누락돼 있어 시민 건강 지킴에 역행하고 있지 않느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서부건강지원센터는 장유 1, 2, 3, 진례, 진영읍 등을 관할하고 있는데 비해 서부권은 급격한 인구 유입 등으로 보건행정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현재 보건지소의 규모로는 그 기능과 역할을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보건 사업의 주요 업무가 현재의 보건소로 집중돼 있음으로 서부 권역은 상대적으로 박탈감과 서부지역 보건 업무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는 지적이다.

 

이에 주정영 시의원은 서부지역은 56만 인구의 43%가 넘는 인구 밀집 지역인데 비해 보건 행정 수요가 합리적이지 못하였다는데 초점을 맞춰 보건 업무의 전문성과 운영 등의 중요성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주의원은 인구수가 비슷한 평택시와 포항시의 경우를 들어 이미 2개소의 보건소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하며 인구규모, 지역특성, 보건의료수요 등을 고려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균형에 맞춰 유지토록 합리적으로 정해야 한다고 했다.

 

결론적으로 주의원은 장유, 진례, 진영 등 서부권역 주민들의 감염병 관리, 재활보건 등의 보건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대도시 규모에 맞는 공공의료보건서비스 구축을 위해 서부보건소(가칭) 신설을 시급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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