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盧 전 대통령 묘역 참배 > 정치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은 기해년 새해 벽두부터 분주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서 민홍철 국회의원, 허성곤 김해시장 등이 2019년 새해 첫 날인 1일 오후 2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이날 김 지사 등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노건호 씨 이어 헌화, 분향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기ㆍ박준호ㆍ신영욱 경남 도의원, 송유인ㆍ 하성자ㆍ이종호 김해시의회 시의원 등도 함께했다.  

김 지사는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이후 사저에서 권양순 여사를 만났다.

김경수 지사는 "새해을 맞아 봉하마을 참배하는 것은 매년 있는 일이다"라며 "권 여사 예방 이후 별다른 일정 없이 내일부터는 또다시 경남도정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