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역 도의원 초청 예산정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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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7,815회 작성일 19-04-07 17:52본문
경남 김해시가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지역 도의원들을 초청, 간담회를 열고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도비확보를 요청했다.
7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허성곤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박준호·신영욱·이종호·김진기·김호대·손덕상·신상훈 의원이 참석했다.
시는 주요현안사업으로 △산업위기 지역 지정 △스마트공장 구축용 스마트부품 연구개발사업 선정 △창원~김해 간 비음산 터널 조기 추진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지방도 승격추진 △부전~마산 복선전철 신월역(가칭) 건설 지원 △김해관광유통단지 후속 사업 조속 추진 및 기반시설 투자액 상당 지원 △김해역사문화도시 지정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종합운동장 건립 지원 등을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 일환으로 도세인 지방소비세 세율이 내년부터 10% 인상에 따른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시의 주요계속사업(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 화포천 수해상습지 개선, 농촌 테마공원 조성, 화포천습지관리센터 건립, 시민문화체험전시관 건립, 주천강·조만강 복원사업, 농업기반시설 정비, 신어천 복합공간 정비 등)에 필요한 363억원의 도비확보를 요청했다.
허성곤 시장은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이 가속화될수록 풀뿌리 민주주의 선봉에 서 있는 도의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의원들을 모시고 시정 현안 해결 협조를 요청하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더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도의원들은 “작년부터 시작된 김해시와의 정기적인 간담회 자리로 인해 지역 현안과 도비사업신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논의된 시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경남도와의 중재자 역할은 물론 도비신청 사업들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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