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 신·구시가지 연결 여래 도시계획도로 이달 개통 > 정치

김해시 진영읍의 옛 도심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개설한 진영 여래 도시계획도로가 이달 개통한다.

이 도로는 진영 새 시가지와 옛 시가지를 잇는 주 간선도로이자 내부 순환망 도로다. 하지만 도로개설 사업비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으로 도로 단절 상태가 지속하면서 원거리로 우회해야 하고 상습 정체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고자 기존 국도 14호선∼휴먼시아아파트 구간(길이 215m, 폭 20m)과 옛 국도 14호선∼진영산복도로 구간(길이 165m, 폭 20m)을 잇는 휴먼시아아파트∼옛 국도 14호선 간 도로를 개설해왔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인근 3개 학교 학생의 통학환경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진영읍 도심지 교통량 분산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