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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42세 김해시도 청년인구 감소세…친화·정주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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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603회 작성일 25-02-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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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담부서 설치·청년 복합문화거리 조성·청년어울림센터 확대 등

 평균 연령 42세로 경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김해시의 최근 3년간 청년인구가 계속 감소세를 보이자 시가 청년 친화·정주 정책을 강화한다.

 

16일 시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1년 말 김해지역 청년(1539) 인구는 162386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30.2%3명 중 1명꼴이었다.

 

하지만 이후 청년인구는 202215890(29.5%), 2023153224(28.6%), 2024149973(28.2%)으로 계속 줄고 있다.

 

지역 청년들이 떠난 사유는 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 취업이 가장 많았다. 이들은 대부분 수도권으로 향했다.

 

이처럼 해마다 지역 청년 유출이 심해지자 시는 지난해부터 시에 청년 전담 부서를 뒀다.

 

부시장 직속으로 인구청년정책관(사무관급)실을 신설하고 산하에는 청년정책팀을 따로 두고 청년 친화·정주 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올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율하카페거리 일원에 청년복합문화 거리인 '청년 365 핫플레이스'를 연말까지 조성한다.

 

이 거리에서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끈 '김해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을 올해 도 공모사업을 통해 더 큰 규모로 확대한다.

 

청년 공유공간인 시내 동상동 '김해청년다옴'에 이어 부곡동·삼방동에 들어선 '청년어울림센터(스테이션-G)'를 연말까지 진영읍에 1곳 더 지을 예정이다.

 

이 공간은 청년들의 상시적 교류, 활동 공간, 공간별 다양한 교육, 문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에서 청년들이 항상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시는 또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인재를 지역 맞춤형으로 양성하기 위해 3월부터 연말까지 '김해시 청년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와 협업을 통해 청년 취업과 창업, 자립 기반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청년 성장 프로젝트 사업'과 지역 산업단지 입주업체와 청년들의 지역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한 '직장 적응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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