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시민당 지도부·비례후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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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10,325회 작성일 20-03-28 19:44본문
더불어시민당 우희종(왼쪽), 최배근 공동대표(오른쪽)와 당원들이 27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찾아 故 노무현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있다.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하 더시민)의 지도부와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들이 27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들은 민주당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비례정당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았다.
이날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에는 우희종·최배근 더시민당 공동대표와 이종걸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김성환 민주당대표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더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1번인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최혜영 강동대 교수,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이소현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 전용기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등 비례후보 19명도 참석했다.
최배근 공동대표는 “당신(노무현)이 못다 이룬 꿈을 완성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함께 그 길을 나섰다”며 “깨어있는 시민이 일어나 당신의 길을 완성하려한다. 함께 해달라.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참배를 마친 우 공동대표는 봉하마을 방명록에 ‘님이 강조한 깨어있는 시민, 우리들이 깨어있는 힘찬 나라를 만들어 갑니다’라고 적었다. 최 공동대표는 '내 마음 속 영원한 대통령님 당신이 못다 이룬 꿈을 완성해드리겠습니다'라고 썼다.
더시민당 지도부와 비례후보들은 이후 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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