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도58호선 주촌~삼계 올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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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7,808회 작성일 22-03-25 17:30본문
만성 정체 삼계사거리 숨통...장유~삼계 구간 2024년 완공
김해 주촌~삼계를 연결하는 국도58호선 우회도로가 올해 개통된다.
국도58호선은 김해시 장유동을 기점으로 밀양시내를 관통해 경북 청도군 매전면까지 이어지는 84.3㎞ 남북방향 도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김해 중심지인 내외동을 경유하던 차량들이 장유동이나 서김해 IC로 바로 갈 수 있어 삼계사거리와 김해 시내 교통 흐름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장유 무계~삼계 간 13.8㎞ 건설공사 구간 중 절반인 주촌~삼계교차로 구간 6.8㎞를 연내에 먼저 개통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왕복 4차로인 이 도로의 공정률은 현재 70%로 교량마무리 작업과 주변시설물 정리 중이다. 터널은 1개다.
현재 삼계사거리는 생림면과 북부신도시, 진영읍,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들로 출퇴근 시간이면 만성 정체를 빚고 있다.
이 구간이 먼저 개통되면 기존 시가지 도로 교통량 분산으로 생림 방면 출퇴근 시간 단축과 삼계사거리 교통체증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현재 공정률 64%를 보이고 있는 무계~삼계 건설공사도 2024년까지 차질없이 완공할 계획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착공했으며 사업비는 총 4233억원이 투입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무계와 북부동까지 이동시간 단축은 물론 서부지역(진례·주촌)과 북부지역(북부·생림·상동) 간 국도 연계를 통한 기업체 물류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도58호선~가야대까지 1.5㎞ 우회도로도 오는 2024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김치성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국도58호선 무계~삼계 간 도로와 북부 우회도로 모두 조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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