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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3년 국·도비 확보 1조 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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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4,915회 작성일 22-02-2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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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1조 원으로 잡았다. 

시는 지난 18일 '2023년 국고 확보 전략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8178억 원이다.

2017년부터 6년 연속 국비 최대 확보 성과를 거둔 김해시는 올해 국가직접 시행사업을 포함해 7572억 원 국비를 확보했다. 내년에는 이보다 606억 원 늘어난 8178억 원을 따내 도비를 포함해 국도비 1조원 시대를 열 계획이다.

이날 국비확보 전략보고회에서는 전체 국비 신청사업 중 주요 현안사업 128건 5180억 원 현황 보고와 사업별 확보 전략 공유, 추진상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미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스마트 센싱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플랫폼 기술 개발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자동차 주행성능 검증 기반 구축 △의료기기 업종전환지원 기반 구축 사업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실증사업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을 국비로 지원받고자 한다.

또 정부 그린뉴딜 사업과 연계한 △전기자동차(승용차·화물차·버스·이륜차) 보급사업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 △탄소중립 홍보체험관 전시시설 설치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국가 정책과 관련된 사업도 국비 확보에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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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18일 '2023년 국고 확보 전략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 

공공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사업인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건설공사 △동김해~식만 분기점 광역도로 건설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한림~생림) 건설 △국지도 60호선(매리~양산) 건설 △국지도 69호선(대동~매리) 건설 △국도 58호선(무계~삼계) 건설 사업들, 구도심 혁신을 위한 삼방동·진영읍·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국비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예산을 신속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올 상반기에 소비 투자 분야를 포함해 총 9592억 원을 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만큼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파악해 관련된 신규사업과 현안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최근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해 지역사회가 위축될 수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위기를 넘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모든 시정 역량을 국비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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