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정 베스트 나왔다 … 시민이 선정한 '올해 톱1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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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7,739회 작성일 21-12-30 09:57본문
경남 김해시는 29일 올해 시책 중 시민이 공감한 '2021년 김해시정 베스트 10'을 공개했다.
김해시는 부서별로 제출한 42개 시책에 대해 내부심사를 했다.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10개 시책을 최종 뽑았다.
올해를 빛낸 10개 시책을 보면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과 람사르습지 등록 신청이 돋보였다.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운영으로 시민의 관심을 불러 모은 '2030 함께 그린 지속가능 환경도시 김해'도 선정됐다.
또 제로페이 가맹점 2만5434개소 모집, 지역사랑상품권 1020억원을 발행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준 '김해사랑상품권'도 꼽혔다. 율하천과 대청천, 조만강 등 13.5㎞에 달하는 하천 정비 구간을 잇는 둘레길을 조성한 '장유 누리길 조성사업'도 빠지지 않았다.
문화예술정책의 새 틀을 짠 '경남·가야 문화권·역사전통 분야 최초 법정문화도시 지정'과 의료기기 안전성 시험 인증 인프라 구축,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 플랫폼 및 미래차 기술공유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한 '김해시 미래전략사업 의생명·센싱유닛·미래차'도 포함됐다.
청년 자립역량 강화, 취·창업 지원, 각종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는 청년전용플랫폼 '김해청년다옴 개소'도 평가받았다.
생림·상동·대동면에 생활 SOC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농촌협약시범 사업', 진영읍 본산리 일원에 치유농업 확산의 첨병이 될 '국립 치유농업 확산센터 유치'도 리스트에 올랐다.
전국 최초 무선 충전 공영 전기자전거 대여사업 '타고가야 서비스'와 18세 미만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도시로 국제기관이 공인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어려운 여건에서 시민의 관심과 직원의 노고가 여러 사업을 이끌었다"며 "선정된 시책 외에도 각종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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