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마 끝 집중 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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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3,627회 작성일 24-08-09 14:03본문
김해시는 7월 계속되었던 장마가 끝난 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모기 등 해충의
발생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5일부터 2주간 집중
방역소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방역소독은 김해시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차량방역기동반이 해반천,
신어천 등 하천가와 상습침수지역, 전통시장, 역, 터미널 등 취약지역
대상으로 집중 실시하고, 13개 읍·면·동에 배치된 23명의 방역소독원들이
공원, 산책로, 유원지 주변 등 상습 민원 발생지역을 집중 방역한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등산로 및 산책로에 모기 등 해충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해충기피제함 신규 설치하여 확대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방역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상대여 사업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방역사각지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감염병 매개
해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해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집주변 상습적 고인 물이 유발되는 환경(빈통 등)을
제거하여 모기 등의 해충 발생을 예방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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