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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명당인가? 흉터인가?

작성일 22-03-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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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영신문 조회 5,44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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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된 지 며칠 됐다고...

산적한 국정 중 먼저 청와대 사용 문제가 며칠째 이슈다.

청와대는 새 대통령 윤석렬 당선자에게 맞는 집인가?
청와대는 명당인가? 아니면 흉터인가?
윤 당선자가 선거 때 해괴한 미신으로 논란이 된바 와 같이,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의 집무실과 관저가 있는 청와대 터가 이와 같은 풍수 논리에서 비켜 있을 수 없어서일까?
 
우리나라 사람들 핏속에는 명당풍수 정서가 짙게 깔려있다. 건축을 하다 보면 아직도 범부의 집에서는 배산임수의 양택풍수 논리를 찾고 명당 발복을 원하는 음택 풍수가 횡행하고 있는 걸 본다. 풍수학에서 터가 좋고 나쁨을 가릴 때 그 터에 사는 주인이 좋은 결과를 보았느냐, 그렇지 못했느냐를 놓고 본다.
청와대가 초대 대통령으로 입성한 이승만 대통령이 말년에 쫓겨나 외해에서 객사했고 박정희 대통령 역시 청와대서 부하의 총에 의해 시해되는 비극이 있긴했지만, 지금 윤 당선자가 그렇게 오천억를 써가며 공약 이유로 청와대 사용 문제에 호기를 부릴 때가 아닌 듯하다.
제왕적 대통령? 지금은 박정희 전두환 시대가 아니다.
무엇보다 흉터라고 제2의 최순실 같은 건진법사의 농간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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