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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기업 유치해 10만 일자리 창출

작성일 19-01-0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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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영신문 조회 6,86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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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기업 유치와 대형 민자 투자 유치에 올인하기로 했다.

 

허성곤 시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올해 대기업을 유치하고자 국내 10대 그룹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주요 투자사업으로 19개 분야에서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김해 신도시 조성과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기반시설 확충과 대학병원 유치, 한반도 종단철도 연계사업, 산업단지 개발,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등을 들었다.

 

신도시 조성사업으로는 한림면 명동리 일원 25규모를 개발하는 한림 명동지구 도시개발과 8에 이르는 안동지구(김해대학역) 역세권 개발, 안동지구 도시개발, 부원지구 역세권개발, 진례 신월 역세권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전원주택 조성사업으로는 진영읍 신용과 상동면 광재, 삼방동 영운, 상동면 묵방리 등에 각각 전원주택단지를 개발한다.

 

기반시설 조성은 삼방동에 유스호스텔 연수원을 건립하고, 대동면 대감리에는 화훼 유통단지를 만든다. 대학병원 유치사업으로 장기간 공터로 남은 삼계동 인제대 백병원 터와 장유 동아대병원 터에 종합병원을 유치한다. 한반도 종단철도 연계사업으로는 김해 대동면에 가야 배후 복합단지를 만들고, 김해시 화목동 일원에 동북아 물류RD국가산업단지도 조성한다.

 

 

시는 이들 사업을 모두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어서 김해시만의 차별화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문제는 이들 사업에는 사업비가 수조 원가량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얼마나 투자자가 나설지가 관건이다.

 

허 시장은 "올해 시정 중점 분야는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둔 만큼 이를 위해 민간투자 유치에 사활을 걸 각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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