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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부산본부, 지역 중소기업에 1,50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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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신문 댓글 0건 조회 4,097회 작성일 18-08-2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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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부산본부 전경  
 

 


한국은행 부산본부(본부장 차현진)는 오는 9월 24일 추석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지급과 원자재 대금결제 등을 위한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추석특별자금을 지원한다.

 

19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임금지급과 대금결제 등 추석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과 경남 김해시, 양산시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으로 지원기간은 1년 이내다. 금융기관 대출취급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며, 지원한도는 업체당 10억 원 이내다. 

이번 추석자금 지원은 금융기관이 해당 중소기업에 대해 업체당 10억 원 한도에서 대출해 주면 한국은행이 대출금액의 50%까지를 연 0.75%의 저리로 해당 금융기관에 빌려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이번 조치로 추석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완화와 함께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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